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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광장에 모인 북한 대학생들, 양손엔 '횃불'

[독점 공개] 실시간 북한 사진 기행④ - 열병식 이후 열린 횃불행진

등록|2015.10.11 15:32 수정|2015.10.12 12:15
안녕하세요. 10만인클럽의 후원으로 '수양딸 찾아 북한으로'를 연재하고 있는 '재미동포 아줌마' 신은미입니다. 저는 연재를 잠시 중단하고 지난 6월에 이어 약 2주간 북한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해 중국 심양을 거쳐 8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SIM 카드를 이용해 평양 등지에서 북녘 동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오마이뉴스>에 단독으로 보냅니다. 또한 북한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의 모습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 열병식이 끝난 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가량 횃불행진이 열렸습니다. 저는 외신기자단 소속 기자 자격으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재미동포 아줌마와 함께하는 실시간 북한 사진 기행'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가량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 횃불행진이 열렸다. ⓒ 신은미


▲ 횃불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대학생들이었다. ⓒ 신은미


▲ 지난 10일 열린 횃불행진 현장 당시 모습. ⓒ 신은미


▲ 지난 10일 열린 횃불행진 현장 모습. 횃불행진 참가자들은 "타도 제국주의" "김일성·김정일 주의 만세" 등의 구호를 들 등의 구호를 외쳤다. ⓒ 신은미


▲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 횃불행진 현장. 멀리 주체사상탑이 보인다. ⓒ 신은미


▲ 10일 횃불행진 당시 평양에는 비가 내렸다. 횃불행진 참가자와 관람객 그리고 외신기자들 모두 비를 맞으면서 행사를 지켜봤다. ⓒ 신은미



○ 편집ㅣ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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