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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사흘간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서울한줄뉴스]

등록|2015.10.12 16:12 수정|2015.10.12 16:12
제8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주최, 마포문화원(원장 최병길)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포나루새우젓축제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5대 유명산지 새우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류를 염가에 살 수 있는 새우젓 장터와 과거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한 마포나루장터 등 음식과 전통문화가 잘 버무려진 서울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올해 마포나루새우젓축제의 주제는 문화나눔이다.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마포나루 장터에서 과거와 현대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들이 융합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는 마포나루의 옛 영화를 재현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신설되고, 홍대 인디밴드 공연, 관내 서울디자인고의 전통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마포를 연고로 둔 탤런트 김성환, 개그맨 윤형빈, 김대범, 나경훈씨 등 연예인들의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또 지난해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새우젓 만들기, 새우잡기 등 전통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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