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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큰사진①] 긴 기다림, 짧은 만남 시작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 남 389명과 북 96명 눈물의 상봉 시작

등록|2015.10.20 21:00 수정|2015.10.20 21:00
철조망으로 가로막힌 채 수십년간 서로를 그리워하던 남북 이산가족들이 금강산에서 눈물의 상봉을 시작했다.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중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1차 상봉에는 남측 가족 389명이 북측 신청자 96명을 만나게 된다.

▲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행사에서 남측 이정숙(68)씨가 북측 아버지 리흥종(88)씨 볼에 뽀뽀를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행사가 북측 오인세씨와 남측 배우자 이순규씨가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사진첩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사진첩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사진첩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사진첩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사진첩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각자의 기념품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만난 남북 이산가족들이 사진첩을 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에서 이옥연(87) 씨가 북측에서 온 남편 채훈식(88)씨 만난 자리에서 아들 채희양씨가 훈장을 살펴복는 동안 채훈식싸는 오열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쪽 김복락 할아버지가 북쪽 누나 김전순을 만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쪽 김복락 할아버지가 북쪽 누나 김전순을 만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후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김한식(86) 할아버지와 남측에서 온 동생 김철식(81)할머니가 오열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후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림옥례(82) 할머니와 남측에서 온 임충환(72) 할아버지의 가족이 서로를 껴안으며 밝게 웃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후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김복락 할아버지가 북측 누나 김전순을 만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후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 아내 이순규와 아들 오장균이 북측 남편이자 아버지인 오인세를 만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눈물의 이산가족상봉이산가족상봉 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측 이진구 할머니가 북측 오빠 리용구(모자쓴이)를 만나 눈물 흘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에서 이옥연(87) 씨가 북측에서 온 남편 채훈식(88)씨 만난 자리에서 아들 채희양씨가 훈장을 살펴복는 동안 채훈식싸는 오열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에서 채희양(66)씨가 북측에서 온 아버지 채훈식(88)씨 만나 오열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행사가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오전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상봉단이 북측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속초 한화리조트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20일 오전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상봉단이 북측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속초 한화리조트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남쪽 가족들이 방문준비를 마치고 짐을 들고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남쪽 가족들이 방문준비를 마치고 짐을 들고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출발을 앞둔 김순탁 할머니가 구급차에 탄 채 출발을 기다리며 체온을 재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저녁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의료진이 김남규 할아버지가 묵는 방을 찾아 혈압, 맥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김남규 할아버지는 여동생 김남동을 만날 예정이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방문단 가족 중 김용분 할머니가 금강산에서 만날 북에 있는 오빠 김용득씨의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방문단 가족들이 접수대에서 등록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방문단 가족 중 남편을 만나러 가는 이순규 할머니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방문단 가족들이 등록 안내를 받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방문단 윤인자씨가 등록하기에 앞서 삼촌에게 줄 물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운도 속초시 한화리조트 등록 접수대 앞에서 정순화 정옥자 자매가 북에 있는 오빠 정세환을 만날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남측방문단 서병곤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탄 채 도착하고 있다. 서 할아버지는 북에 있는 형 서병연씨를 만날 예정이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남쪽방문단 가족들이 방북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제20차 이산가족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서 남쪽방문단 가족들이 방북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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