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출근길 안개 '주의'

케이웨더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 축적돼... 미세먼지 전국 '나쁨'"

등록|2015.10.22 17:47 수정|2015.10.22 17:47
금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새벽부터 아침사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4℃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정체돼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아 서쪽지방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동쪽지방도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중부지방이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내리쬐는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토)은 중부지역에, 27일(화)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