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늘날씨] 전국 맑지만 기온 '뚝'... 중부 내륙 '서리'

케이웨더 "한낮 서울 16℃·대구 18℃... 대기 흐름 원활해 미세먼지 '보통'"

등록|2015.10.28 10:52 수정|2015.10.28 10:52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 부산 17℃, 전주·대구 18℃로 전국이 14~18℃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4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제주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나 유입되는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내일(29일) 아침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또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비(강원산간은 비 또는 눈)가 조금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