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86%가 공기? 이번엔 미국 과자다
[눈에 띄는 동영상] 사진작가 헨리 하그리브스의 고발
'질소 과자', 과자보다 질소가 더 많이 들어 있는 과대포장을 비꼰 말이다. 심지어 질소 과자로 뗏목을 만들어 한강을 건넌 대학생들도 있었다. 이런 따가운 눈총 때문인지 한 제과업체는 과자 양을 늘리겠다고 선언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수입 과자 열풍이 불었다.
"가장 비싼 공기와 전혀 감동 없는 내용물을 밀어내는 게 누군지 알기 위해 이 사안을 더 깊이 조사해보고 싶었다"는 하그리브스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봉지 과자를 사서 실제 부피를 측정해보니 레이스 감자칩과 도리토스는 86%, 프링글스는 66%, 프리토스는 64%, 첵스 믹스는 56%가 공기였다며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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