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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본격 시동? 이태임 소속사와 전속 계약

2주전 계약 체결... "방송 복귀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

등록|2015.11.13 11:21 수정|2015.11.13 11:21

▲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자숙 기간을 거치고 연예계 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진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경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에 출연한 당시 모습. ⓒ 권우성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배우 이태임 등이 소속한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3일 <오마이스타>에 "2주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에네스 카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몇몇 여성들에게 총각행세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해 논란이 됐던 이후 에네스 카야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해왔다. 해냄 측 관계자는 "에네스 카야가 한국에 대한 사랑과 복귀 의지가 큰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2010), 예능 프로 <비정상회담>(2014)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한국인 아내와 함께 한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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