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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차벽 당기는 시민, 물대포 퍼붓는 경찰

등록|2015.11.14 19:39 수정|2015.11.14 19:43

▲ ⓒ 남소연


민주노총 등 53개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민중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한 14일 오후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대회 참가자들을 경찰이 이중차벽으로 막고 나서자, 대회 참가자들이 차벽에 밧줄을 묶어 경찰버스 2대(왼쪽)를 끌어냈다.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이들에게 물대포를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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