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살인적인 물대포 맞은 시민 ⓒ 권우성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4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시위를 벌이던 한 시민이 경찰이 쏜 강력한 수압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다.
주변 시민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얼굴에 많은 피를 흘리는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왔지만, 경찰은 이들에게까지 한동안 캡사이신이 짙은 농도로 섞인 물대포를 직사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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