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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처벌 촉구 캠페인 개최

등록|2015.11.18 16:35 수정|2015.11.18 16:35
대전환경운동연합과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전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처벌을 촉구하는 전국도보 & 자전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서울까지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하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안성우씨가 19일 14시 대전에 도착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도보&자전거 항의 행동'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 판암역 -> 중구청 -> 대전역 -> 대전지방검찰청 -> 홈플러스대전탄방점 -> 카이스트 -> 유성20km 코스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 그들은 스스로를 '가피'라 부른다]

한편,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인체 피해'로 현재까지 530명 피해자 특히 143명의 사망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하고 판매한 기업은 피해보상은 커녕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는 게 대책위의 주장이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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