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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우산 챙기세요'

케이웨더 "한낮 서울 14℃·부산 16℃로 쌀쌀... 미세먼지 오전 전국 '좋음'"

등록|2015.11.18 18:04 수정|2015.11.18 18:07
목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려 전남서해안은 새벽 한때,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8~19일)
- 남해안, 강원도영동, 제주도 : 5~10mm
- 그 밖의 전국 : 5mm 미만

* 예상 적설(18~19일)
- 강원산간 : 1cm내외

이어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강원도산간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다가 점차 개겠다. 전라남·북도는 저녁부터 밤사이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7℃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은 남해안과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아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오전에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서쪽지방이 '보통', 동쪽지방은 '좋음' 단계가 되겠고,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내지 '보통' 단계를 보임에 따라 실내 환기는 모든 시간대에 적절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금)은 제주도와 전라남북도에, 23일(월)은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에는 22일(일)과 24일(화)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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