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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투쟁 10주년 행사 연기

등록|2015.11.27 11:28 수정|2015.11.27 11:28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밀양송전탑 투쟁 10주년 기념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27일 대책위는 "밀양송전탑 투쟁 10주년이 되는 12월 5일을 기점으로 준비해 온 여러 기념 행사를 백남기 어르신의 위중한 상태와 민중총궐기 등 엄중한 시국 상황을 고려하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12월 3일 서울 정동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된 '밀양송전탑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와 '백서 및 화보집 발간 기념 콘서트', 12월 5일 밀양역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된 '10주년 기념 문화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으며,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확정한 후 재공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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