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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구름 많아져... 제주도 밤부터 '비'

케이웨더 "한낮 서울 11℃·부산 16℃... 미세먼지 중부·전북 한때 '나쁨'"

등록|2015.12.08 18:00 수정|2015.12.08 18:00
오는 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오는 10일~11일 전국에 '비'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10℃,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7℃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과 전라북도가 대기정체로 인한 대기오염 물질의 축적으로 오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부터는 대기정체가 다소 해소돼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고, 남부지방(전라북도 제외)은 비교적 대기흐름이 원활해 종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목)~11일(금)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쓴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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