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도 무서워하는 게 나타났다
[눈에 띄는 동영상] 미국의 상징 흰머리 독수리
도널드 트럼프,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 그룹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로 호텔과 리조트 사업을 하는 미국의 부동산 재벌입니다. 그런 그가 2016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미국에서 출마선언을 한 이후 계속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막말이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듯하지만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여론조사 1위를 순항 중입니다.
엉클 샘이라 불리는 27살의 흰머리 독수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흔히 미국의 상징으로 불리는 새지요. 트럼프는 지난 8월 미국 시사잡지 <타임>에서 올해의 인물 후보로 선정되어 이 독수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는데 최근 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손을 뻗는 트럼프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독수리가 공격하는 자세를 취하자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 있습니다.
▲ 대머리 독수리 '엉클 샘'을 두려워하는 도널드 트럼프 ⓒ 타임
○ 편집ㅣ손병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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