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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김영록 더민주 대변인 후임에 도종환 의원

등록|2016.01.15 10:12 수정|2016.01.15 10:12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위 위원장 맡은 도종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위 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에 반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2015년 10월 12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남소연


김동현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신임 중앙당 대변인으로 비례대표인 도종환 의원을 임명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록 전 수석대변인의 후임으로 도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이제 지역구민들께 더 충실하고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대변인직을 사퇴한 바 있다.

시인으로 잘 알려진 도 의원은 지난해 당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역사교과서 저지 투쟁 선봉에 섰고 2014년 6·4지방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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