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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도 안 받을 거죠? 경제민주화 쫓겨'난'

등록|2016.02.04 05:07 수정|2016.02.04 05:07
2월 3일 오후1시30분 청와대 부근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경제민주화 실현과 재벌개혁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가 경제민주화 쫓겨 '난'을 청와대로 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 경제민주화 쫓겨'난' ⓒ 김동규


또한, 재벌 민생만 챙기는 천만 관제서명 규탄 및 진짜 민생 진짜 경제민주화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재벌만 살리는 천만 관제서명 독려를 즉각 중단하라.

둘째,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약속했던 경제민주화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

셋째, 박근혜 대통령은 중소상인, 청년, 비정규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진실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민생살리기와 경제민주화 실현에 즉각 나서라.

이른바 '난'시위는 주거난, 취업난, 등록금난, 보육난, 해고난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청와대난보내기운동본부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대 총선을 계기로 경제민주화운동 시즌2를 추진해나갈 '진짜경제민주화 실현과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을들의 총선연대(가칭)' 발족도 준비하고 있다.

▲ 재벌민생만 챙기는 천만 관제서명 규탄 및 진짜민생 진짜경제민주화 촉구 기자회견 ⓒ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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