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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미국에서 '박근혜 역사전쟁' 꼬집는다

5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 D.C. 등 순회 강연회 진행

등록|2016.02.04 12:55 수정|2016.02.09 09:33

▲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사진은 지난해 11월 3일 광주 서구 상록회관에서 '역사의 정의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무등공부방 주최)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소중한


[기사 수정 : 8일 오후 6시 43분]

한국의 대표적 진보 사학자인 한홍구 교수(성공회대) 초청 미국 순회 강연회가 5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국정교과서 문제' '한일 위안부 졸속 협상' 등의 사안을 '역사 전쟁'으로 규정한 한홍구 교수는 '역사 전쟁을 도발한 박근혜 정부의 의도'에 초점을 맞춰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순회 강연을 통해 반헌법행위자 열전 편찬과 평화박물관 건립 후원 독려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회는 미국 내 진보적 한인 시민단체와 몇몇 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진다. 미국 순회 강연회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샌프란시스코 : 2월 5일(금) 오후 7:30,  UC 버클리 캠퍼스 에반스 홀
▲ 로스앤젤레스 : 2월 6일(토) 오후 6시, 평화의 교회 / 2월 8일(월) 오후 5시, USC / 2월 9일(화) 오후 3시 30분, UCLA
▲ 샌디에고 : 2월 7일(일) 오후 4시, 대만센터 대강당
▲ 워싱턴 D.C  : 2월 11일(목) 오전 11시 30분 조지 워싱턴 대학 / 오후 7시 한미 과학재단
▲ 뉴욕 : 2월 12일(금)  오후 3시 뉴욕대학(NYU) / 오후 7시 베이사이드 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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