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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의원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 이뤄야"

'마산회원' 총선 출마선언 ... "4선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

등록|2016.02.04 15:27 수정|2016.02.04 15:27

▲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마산회원)은 4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했다. ⓒ 윤성효


'친박근혜계'인 새누리당 안홍준(65) 국회의원(마산회원)이 20대 총선 출마선언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며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이룩할 수 있는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홍준 의원은 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산에도 정치 무경험의 인물보다는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4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4선이 되면, 국회의장단과 새누리당 지도부에 반드시 마산대표 일꾼으로 입성하여, 마산발전의 강력한 가속엔진을 장착하도록 하겠다"며 "무릇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국민을 섬길 줄 알아야 하고,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NC다이노스 야구장 마산유치와 새 야구장 건립 국비확보, 경남도가 예산조차 신청하지 않았던 내서 복합스포츠센터의 국비확보 등 불가능한 했던 숙원사업들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안홍준 의원은 공약으로 '창원광역시 승격 본격 추진'과 '마산을  교육· 문화· 체육· 관광의 메카로 조성', '마산자유무역지역 고도화 사업', '내서 평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등 마산지역 경제활성화 거점의 성공적 완성', '광려천 정비사업·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양덕 봉암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창원교도소 이전' 등 지역 숙원사업들의 안정적 추진과 완성을 내세웠다.

안 의원은 "섬김의 정치"를 펴겠다고 강조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을 귀하게 여기는 '시민 섬김',  귀 기울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 섬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공약 섬김'을  실천 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항간에 떠도는 누구, 누구 대리전 양상이니 하는 말은 지역 단합과 지역 발전을 해친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마산 발전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힘 있는 정치, 신뢰의 정치가 마산 발전을 이룩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 총선에는 새누리당 류명열(56) 전 중앙당 조직국장, 윤한홍(53)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황태수(55) 전 경남도의원, 조청래(52) 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도 예비후보 등록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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