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전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장)이 19일 대전에서 '한국 민주주의 발전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지역정책포럼, 한국지방정치학회와 공동 주최로 19일 오후 5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미래기획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 교수가 '한국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조건을 탐색한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대전발전연구원의 연구원·연구자문위원, 시의원, 시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대학교수 및 전문가, 경제계 인사, 언론계 인사, 정당 인사 등이다.

대전미래기획포럼은 대전의 미래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석학 및 사계의 권위자를 초청,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정책입안자, 정책결정자, 각계 전문가 등과 도시비전과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장이다.

그동안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권오을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 박범신 소설가, 예거쉬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장관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