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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의 마지막 필리버스터 "시민의 유일한 카드는 투표"

[6분 영상] 김광진 의원 7일 <팟짱> '시민의 정치' 마지막 출연

등록|2016.03.08 18:41 수정|2016.03.08 18:41

[6분영상] 김광진의 마지막 필리버스터 "시민의 유일한 카드는 투표"7일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 박정호의 팟짱>의 월요일 코너 '시민의 정치' 마지막회. 고정 게스트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마지막 발언은 시민들의 4.13 총선 투표 참여 독려였다. ⓒ 오마이TV


7일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 박정호의 팟짱>의 월요일 코너 '시민의 정치' 마지막회. 고정 게스트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마지막 발언은 시민들의 4.13 총선 투표 참여 독려였다.

테러방지법 저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던 김 의원은 이날 시민을 향한 필리버스터를 통해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슬로건 '파이트 포 어스(Fight for us)'의 예를 들며, "끼리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싸움, 나 대신 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일반 시민의 보편타당성을 맞춰 내지 못하면 대한민국 정치의 결정은 우리를 위한 싸움이 되지 않고 그들끼리의 싸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유일한 카드는 투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총선은 내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결정권을 (국회의원에게) 위임해주는 것"이라며 "그 싸움의 순간에 (나를 위해) 서 줄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이 잘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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