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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지만 '꽃샘추위' 계속

케이웨더 "한낮 최고 서울 5℃·부산 9℃... 미세먼지 전국 '보통'"

등록|2016.03.10 18:02 수정|2016.03.10 18:02
금요일인 내일(11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충청이남 서해안 지방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다가 점차 개겠고, 중북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며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내일까지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2℃, 낮 최고기온은 2℃에서 9℃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13일(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약하게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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