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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분류심사원, '봄날의 따뜻한 음악회' 개최

등록|2016.03.22 20:45 수정|2016.03.22 20:45

▲ 음악회 ⓒ 서울소년심사분류원


22일 오후,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인상)에서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 후으로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 봄날의 따뜻한 음악회'가 열렸다.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전공자와 동호회 및 애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공연은  이광범 지휘자의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사명','축배의 노래', '신아리랑' 등의 음악이 연주됐다.

이광범 지휘자는 "학생들이 음악회를 즐겁게 봐주어서 그 모습에 단원들이 감동받은 뜻 깊은 공연이었으며, 오늘 공연이 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김인상 원장은 "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신 카벨오케스트라 단원들게 감사드리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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