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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 미세먼지·안개 '주의'

케이웨더 "전국 최저 5℃에서 최고 20℃, 당분간 일교차 10℃ 이상"

등록|2016.03.29 18:06 수정|2016.03.29 18:06
수요일인 30일은 제주도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30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29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29일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에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29일)
  -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 부 : 5mm 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20℃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 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돼 전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아울러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목)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경상도는 4월 1일(금)까지 이어지겠고, 2일(토)은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일(일)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최근 케이웨더는 날씨예보가 틀렸을 경우 보상하는 '날씨보상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케이웨더 모바일 날씨앱이 제공하는 강수예보(눈·비)가 틀렸을 경우, 날씨예보를 확인한 신청자들은 '날씨보상제'를 통해 소정의 상품, 포인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날씨보상제 도입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정확한 날씨예보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신뢰도를 바탕으로 민간예보를 홍보하는 한편 국민들이 날씨예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9일 날씨 예보. 케이웨더는 경기북부를 제외한 서울, 경기 지역에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온케이웨더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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