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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지끈' 꺾어진 표지판... 아찔한 순간

등록|2016.03.30 16:19 수정|2016.03.30 16:19

▲ 충남 아산시에서 천안시로 이어지는 왕복 8차선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꺾이며 도로 위에 위태롭게 걸쳐져 있다. ⓒ 충남시사 이정구


▲ 충남 아산시에서 천안시로 이어지는 왕복 8차선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꺾이며 도로 위에 위태롭게 걸쳐져 있다. ⓒ 충남시사 이정구


충남 아산시에서 천안시로 이어지는 왕복 8차선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꺾이며 도로 위에 위태롭게 걸쳐져 있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된 것이다.

30일 오후 1시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의 제보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장에는 긴급 출동한 경찰, 도로공사, 아산시 관계자 등이 도로를 전면 통제하며 수습에 나섰다.

사고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지하차도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가 이뤄지는 구간이다.

현장을 수습하던 한 관계자는 "도로 표지판이 매달린 막대 모양의 지지대가 하중을 견디지 못해 휘어진 것 같다"며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명이나 재산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 충남 아산시에서 천안시로 이어지는 왕복 8차선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이 꺾이며 도로 위에 위태롭게 걸쳐져 있다. ⓒ 충남시사 이정구


▲ 충남 아산시에서 천안시로 이어지는 편도 6차선 입체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 충남시사 이정구


▲ 긴급 출동한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충남시사 이정구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시사신문>과 <교차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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