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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선관위 투표소 확정하고 후보 공보물 발송

투표소 대구 605곳, 경북은 960곳 설치... 변경된 투표소는 현수막 내걸고 사표 방치

등록|2016.04.04 16:34 수정|2016.04.04 16:34
대구와 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소를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8개 구·군 12개 선거구에 투표소는 모두 605곳이 설치된다. 이번 투표소는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6회 동시지방선거 당시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투표소 신설  11곳과 투표소를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8곳, 투표구 관할구역이 변경된 7곳, 근무 및 영업으로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17곳 등 모두 43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


경북선관위도 4일부터 23개 시군의 13개 선거구에 모두 960곳의 투표소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 홍보물 발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는 투표소에 접근이 불편한 27곳과 투표소 신설 및 관할구역 변경 13곳, 근무 및 영업 5곳, 기타 20곳 등 모두 65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하고 변경된 투표소에 대해서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와 경북선관위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휴대전화('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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