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한양도성 지키는 '시민순성관' 모집

[한줄뉴스]

등록|2016.04.06 14:26 수정|2016.04.06 14:26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보존·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자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은 조선시대 도성을 순찰하던 '순성관'에서 따온 이름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순성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서울에는 한양도성 축성후손과 전국도민회 대표, 한양도성 해설사, 청소년 등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시민순성관 외에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을 새로이 모집할 계획이다.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전형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이나 학교 등 단체로 신청할 경우에는 별도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될 시민순성관은 오는 30일 기본교육을 받고 모둠별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 후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순성관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실비를 제공하고, 활동이 우수한 순성관에게는 연말에 시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한양도성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unnybluey@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사)문화살림 운영사무국
  (02-3401-0660).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