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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람에 찢긴 김무성 대형 선거 현수막

최대 초속 12.8m 강풍에 훼손, 교체 없이 철거하기로

등록|2016.04.11 19:49 수정|2016.04.11 19:49

▲ 11일 부산 영도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벽면에 걸려있던 대형 선거현수막이 찢어진 채 바람에 날리고 있다. ⓒ 김비오 트위터


▲ 11일 부산 영도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벽면에 걸려있던 대형 선거현수막이 찢어진 채 바람에 날리고 있다. ⓒ 김비오 트위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산 영도구 선거사무소 벽면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졌다.

11일 오전 부산 영도구 남항동에 있는 가로 13m, 세로 20m 선거 현수막이 찢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었고, 기상청 영도관측소에서는 최고 순간풍속이 초속 12.8m에 이르는 강풍이 측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 측은 "바람때문에 현수막이 찢어졌다"면서 "선거가 이틀 남은 상황에서 다시 현수막을 설치하기는 어렵고, 안전 사고의 우려가 있어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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