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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당 의원 지역구 2곳 엎치락뒤치락

논산계룡금산과 당진에서 1위와 2위 순위 다툼 치열

등록|2016.04.13 23:08 수정|2016.04.13 23:08

▲ 20대 총선 충남선거구 개표현장 ⓒ 신문웅


충남 선거구 2곳이 숨 막히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는 새누리 이인제 후보와 더민주 김종민 후보가 100표 안팎에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여러 차례 뒤바뀌고 있다.

13일 오후 10시 45분 현재 중앙선관위 개표진황 상황을 보면 57.1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 42.71%(2만 5330표), 김 후보 42.29%(2만 3815표)로 0.42%p(1515표) 차를 보이고 있다. 두 후보는 한 때 80~100표차로 순위가 수시로 뒤바뀌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충남 당진 선거구에서도 순위가 뒤바뀌기를 반복하고 있다. 같은 시간 45.60%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새누리 김동완 후보가 38.64%(1만2457)표를 얻어 38.65%(1만 2783표)를 얻은 더민주 어기구 후보와 0.1%p(326표)차를 보이고 있다. 특이 이곳은 개표율이 절반에도 마치지 않아 이 같은 순위 다툼이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두 선거구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경합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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