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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60여 년 만에 야당 의원 탄생

광주을,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 당선 확실시

등록|2016.04.14 00:22 수정|2016.04.14 00:22

▲ 현재 광주시 을구 당선이 확실시 되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 ⓒ 박정훈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가 경기 광주을에서 당선됐다. 개표율 90.4% 상황에서 임 후보는 3만3278표를 얻으며, 2만6487표를 얻은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를 약 6500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누리당 텃밭으로 알려진 경기 광주 지역에서는 해공 신익희 선생 이후  60여년 만에 첫 야당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다. 특히 광주을은 외곽지역이 많아 새누리당의 우세가 예상되었던 곳이다.

현재 경기 광주갑도 더불어민주당의 소병훈 후보가 2만9837표를 얻으며, 2만7994표를 얻은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를 약 2천 여표 차이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 경기 광주 임종성후보 캠프에 모인 시민과 지지자들 ⓒ 박정훈


덧붙이는 글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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