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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 황사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3℃·부산 17℃, 대기 정체돼 미세먼지 전국 '나쁨'"

등록|2016.04.14 17:19 수정|2016.04.14 17:19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15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14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2℃에서 24℃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오염물질과 14일 유입된 황사가 다소 정체되면서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아울러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일부가 낙하해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외출 시 마스크 등을 준비는 것이 좋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토)과 17일(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20일(수) 또다시 흐려져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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