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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서쪽지방 옅은 황사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5℃·춘천 27℃... 큰 일교차 유의해야"

등록|2016.04.25 10:40 수정|2016.04.25 10:41
월요일인 오늘(2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현재 제주도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 상공에 남아 있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며 "내일(26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5℃, 속초 23℃, 춘천 27, 부산 22℃로 전국이 19~27℃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1~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유입된 황사와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전라남북도, 제주도 제외)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밤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27일에는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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