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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구름 많아지고, 제주·남해안 밤부터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2℃... 미세먼지 오전 전국 '한때 나쁨'"

등록|2016.04.25 17:31 수정|2016.04.25 17:31
화요일인 내일(26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밤부터 제주도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6일~27일)
-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 30~60mm
(많은 곳 제주도산간, 남해안 100mm 이상)
- 전라북도, 경상북도 : 20~50mm
- 충청남북도(27일) : 5~10mm

이어 "내일과 모레(27일·수) 동해상과 남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 전 해상과 동해 남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은 모레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28℃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 바다에서 1~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 정체·축적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나 오후에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져 '보통' 단계로 낮아지겠다.

한편 28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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