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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회원 만난 문재인 "계속 민생투어하겠다"

함안 백이산 등반, 14일엔 통도사 법요식 참석

등록|2016.05.15 14:32 수정|2016.05.15 14:32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함안 백이산 등산 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노무현재단 함안지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민생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번 주말 부처님오신날 양산 통도사 법요식에 참석한데 이어, 노무현재단 함안지회 회원들과 함께 백이산을 등산했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함안지회(지회장 문병찬)는 15일 오전 문 전 대표와 함께 함안 백이산(해방 369.1m)을 등산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도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행은 이날 오전 9시경 시작해 낮 12시경 마무리되었다.

노무현재단 함안지회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 4·13총선에서 제1당을 만들어주어 고맙고, 계속해서 민생투어를 하겠다"면서 "8월 전당대회 때 당직은 관심이 없고 그 이후에도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산행 뒤, 마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남현(40) 마산합포지역위원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남현 위원장은 지난 4·13총선에 출마했고, 당시 문 전 대표는 박 위원장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하루 전날인 14일 양산 통도사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장 원명 스님의 법어라며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귀하지 않고 평등하지 않은 생명이 없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리 가도 부처님, 저리 가도 부처님. 가난하고 약한 부처님들을 잘 모시는 것이 참된 불공이란 성철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5일 오후 마산에서 열린 박남현 마산합포지역위원장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 한은정


▲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함안지회는 15일 백이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산행했다. ⓒ 노무현재단 함안지회


▲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함안지회는 15일 백이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산행했다. ⓒ 노무현재단 함안지회


▲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함안지회는 15일 백이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산행했다. ⓒ 노무현재단 함안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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