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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한때 '나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강릉 29℃... 전국 일교차 7~15℃까지 크게 벌어져"

등록|2016.05.16 18:09 수정|2016.05.16 18:10
화요일인 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6℃,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9℃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러나 오후에 서풍계열 기류가 형성되면서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다소 유입돼 서울과 경기, 강원도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그 영향이 적어 오후에도 미세먼지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21일(토) 오후 제주도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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