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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해외에 알린 독일교포 입국거부에 조중동 '침묵'

민언련 오늘의 ‘은폐가 의심되는 무보도’(5/16)

등록|2016.05.16 20:35 수정|2016.05.16 20:35

▲ 5·18 해외에 알린 독일교포 입국거부에 대한 6개 신문 보도(5/16)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언론시민연합



5·18을 해외에 알린 독일교포가 광주를 찾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가 12일 입국을 거부당했다. 이에 5·18 기념재단은 13일 "정부가 독일 교민 이종현 선생의 입국을 거부하고 강제 출국을 시키려는 조치에 강력히 항의한다"는 긴급 성명을 냈다. 이를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는 보도했으며,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보도하지 않았다.

· 김영란법 비판 중기중앙회 회장 발언, 동아‧조선만 보도

▲ 김영란법 비판 중기중앙회 회장 발언에 대한 6개 신문 보도(5/16)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언론시민연합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28회 중소기업주간 기자간담회에서 "누구를 위한 법인지 모르겠다"며 식사와 선물의 상한 금액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를 보도한 것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다. 경향신문과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는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 모니터 대상 :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종이신문에 한함)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민주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ccdm.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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