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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접견 거부, 언론 '침묵'

민언련 오늘의 '은폐가 의심되는 무보도'

등록|2016.05.18 09:43 수정|2016.05.18 09:44
· 국정원의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접견 거부, 조중동 '침묵' 

▲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이 국내에 입국한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2명에 대한 변호사 접견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법과 국제법을 모두 위반하는 것임을 지적했다.

앞서 민변은 지난 12일 북한 종업원 12명에 대한 접견을 국정원에 신청했으나 국정원은 공문을 통해 해당 종업원들이 변호인 접견 대상이 아니라며 접견을 거부한 바 있다. 이를 지면에 보도한 것은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보도하지 않았다.

· 광주 참상 최초로 알린 힌츠페터 추모식, 동아·조선 무보도

▲ 민주언론시민연합 ⓒ 민주언론시민연합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 위르겐 힌츠페터 씨의 추모 행사가 16일 5·18 구묘역에서 개최됐다. 경향신문과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는 이를 지면에 보도했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보도하지 않았다.

* 모니터 대상 :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종이신문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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