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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내일 전국 '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9℃·대구 30℃…대기 건조해 '화재' 주의해야"

등록|2016.05.23 11:10 수정|2016.05.23 11:11
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저녁부터 흐려져 늦은 밤 서해 5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화요일(24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서울 등 중부 일부 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청주·광주 28℃, 춘천·대구 30℃, 부산 26℃로 전국이 22~30℃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어 26일(목)과 27일(금)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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