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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려져 '비', 저녁에 대부분 그쳐

케이웨더 "강수 영향 더위 한풀 꺾여... 낮 최고 서울 21℃·대구 22℃"

등록|2016.05.23 18:20 수정|2016.05.23 18:20
화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갤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새벽에서 아침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 중서부지방에서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4일)
-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전라남북도, 제주도, 서해5도(23일부터) : 20~40mm
-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 10~30mm

이어 "내일 기온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겠다"며 "모레(25일·수)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3℃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오전에는 비에 의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전국이 '좋음' 단계, 오후에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서울 등 일부 중부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목)과 27일(금)에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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