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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자활센터' 올해도 '상복'

유성지역자활센터 2년 연속 '최우수'

등록|2016.05.27 11:50 수정|2016.05.27 11:50

▲ 지난 해 유성지역자활센터 성과 보고 대회 모습 ⓒ 심규상


대전지역 자활센터 4곳이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서구·대덕구 지역자활센터는 각각 최우수기관, 중구자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자활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5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지역자활센터 평가'는 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벌이고 있다. 평가항목은 ▲취·창업, 탈수급 등 자활 성공률 ▲자활사업단 수익 매출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및 특화사업 등이다. 상위 10% 이내는 최우수기관, 상위 30% 이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유성구·서구·대덕구 지역자활센터의 경우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성자활센터의 경우 개소 4년 만인 지난 2014년 '우수기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운영비 지원, 직원 성과급과 선진지 견학의 기회 등을 준다.

자활센터는 생산·협동·나눔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다양한 사업 발굴로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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