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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경찰청장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마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 사건 관련 기자회견

등록|2016.06.01 15:17 수정|2016.06.01 18:03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17일 강남에서 발생한 사건은 남성중심사회 속에 오랫동안 일상에 존재해 온 여성에 대한 편견, 무시, 성적(性的) 대상화, 제도적 차별, 폭력이라는 젠더폭력의 징후적 표출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혐오 혹은 증오범죄'이자 '여성 살해 범죄'로 보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은 더 이상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한국 사회에 난무하는 여성에 대한 혐오와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급한 사회적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남 '여성 살해' 사건 희생자를 비롯한 여성폭력 피해자를 추모하며,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과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 시민사회다체연대회의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남 ‘여성 살해’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중단하기 위해 전 사회가 행동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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