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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서쪽 '불볕더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0℃·전주 29℃... 자외선 '매우 높음'·미세먼지 '보통'"

등록|2016.06.08 18:51 수정|2016.06.08 18:51
목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점차 개갰다"며 "모레(10일·금)까지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9℃, 낮 최고기온은 21℃에서 30℃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 효과가 적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1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려져 비가 오겠고 13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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