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상] 문재인 "정권 바뀌자 민주주의 크게 후퇴"
문 전 대표,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 참석
▲ [단독 영상] 이명박, 박근혜 정권 겨냥... "정권 바뀌자 민주주의 크게 후퇴"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 오마이TV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오마이TV>와 만나 "6월 항쟁의 힘으로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정부가 탄생했다"며 "두 분의 정부 동안 우리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 문 대표는 "(그렇게) 정치적 민주주의를 이룬 것으로 판단했지만 그것은 오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본다면 6월 항쟁은 아직도 미완성이고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주 월요일 네팔 히말라야로 떠나는 문 전 대표는 '정치적 구상을 다듬고 오냐'는 질문에 "도 닦으러 간다"고 웃어 넘겼다.
또한 문 전 대표는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 "축하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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