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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영상] "서별관 회의?" 안종범 수석 '줄행랑'

등록|2016.06.10 20:52 수정|2016.06.11 10:16

[레알영상] "서별관 회의 어떻게..." 안종범 수석 '줄행랑'1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성공회 성당 앞에서 '팟짱-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편 생중계 중이던 박정호 오마이뉴스 기자가 안종범 청와대 수석과 마주쳤다. ⓒ 정현덕


[기사 수정 : 11일 오전 9시 30분]

1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성공회 성당 앞에서 '팟짱- 6월 민주항쟁 29주년 기념식'편 생중계 중이던 박정호 <오마이뉴스> 기자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과 마주쳤다.

'청와대 서별관 회의' 논란의 당사자인 안종범 수석에게 박 기자는 "서별관 회의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자는 야당의 입장이 나오고 있다"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에 안 수석은 질색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서별관 회의 논란'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무리한 자금 지원이 지난해 10월 청와대의 '서별관'에서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청와대 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3인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이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본 영상은 '서별관 회의'에 대한 박정호 오마이뉴스 기자의 질문을 회피하며 자리를 뜨는 안종범 청와대 수석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촬영·편집 : 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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