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갤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15일 17시 이후~16일)
 -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 20~50mm
 - 전라남북도, 경북남부, 경상남도, 제주도 : 5~20mm

이어 "다만 서울을 포함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지방은 낮 한때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9℃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또한 내일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내일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며 일사 차단 효과로 인해 자외선 지수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