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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점차 맑아져... 낮 동안 무더위 기승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전주 31℃... 미세먼지 '보통'·자외선 '매우 높음'"

등록|2016.06.22 17:24 수정|2016.06.22 17:24
목요일(23일)인 내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 내륙지역은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곳으로 예상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1℃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가 0.5~2.5m, 남해상은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 차단 효과가 낮아 낮 동안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 되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4일과 25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27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밖에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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