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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일본 NHK 선정 '세계 개성파 시장 4인'

등록|2016.06.22 17:20 수정|2016.06.23 11:58

▲ 박원순 서울시장 ⓒ 권우성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본 공영방송 NHK의 위성방송 NHK-BS가 선정한 '세계 개성파 시장 4인'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NHK-BS '캐치! 월드아이'라는 뉴스 해설 프로그램에서 영국 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 프랑스 파리의 앤 이달고 시장, 미국 뉴욕의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NHK는 박 시장을 '개방, 공개, 공유를 통한 혁신'을 시정철학으로 삼은 아이디어맨'으로 소개했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빛의 속도'로 처리하는 시장이라며, '보도블록이 부서졌다', '음식쓰레기 냄새가 심하다' 등 실제로 시민들이 SNS에 올린 민원을 즉각 조치하는 모습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기도 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계기가 된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과 매월 22일 저녁 1시간 동안 거리의 조명을 끄는 '행복한 불끄기 1시간' 캠페인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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