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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장맛비'... 밤에 점차 갬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4℃... 미세먼지·자외선 '보통'"

등록|2016.06.23 18:31 수정|2016.06.23 18:31
금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중부 : 20~50mm
 - 남부 : 30~80mm(많은 곳 남해안, 제주산간 120mm 이상)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m~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비에 의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면서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도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한편 25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중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7~28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비가 30일까지 이어지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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