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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물품 빼앗아 도망가는 경찰

등록|2016.06.27 11:14 수정|2016.06.27 11:14

▲ ⓒ 선대식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사흘째 농성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유가족들이 택시에서 은박 깔개를 내리려고 하자, 경찰이 이를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경찰이 몸싸움을 벌였다. 유가족들은 "경찰이 이유없이 은박깔개를 훔쳐갔다"고 항의했다. 경찰 쪽은 "신고되지 않은 물품으로, 일시보관한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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