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744일째 과학대 노숙농성장, 열다섯 번째 화요음악회

등록|2016.06.29 11:29 수정|2016.06.29 11:30

▲ ⓒ 변창기


▲ ⓒ 변창기


▲ ⓒ 변창기


744일째 울산과학대 노숙농성장. 열다섯 번째 화요음악회를 합니다. 뭐 딱히 순서 정해놓고 하는 건 아닙니다. 사회자가 부르면 즉석으로 나가서 노래도 부르고 토크도 합니다. 사회자 정대준 샘이 자작곡도 하고 연주와 노래도 잘해서 흥을 돋웁니다. 우리끼리 모여 우리끼리 출연하는 음악회. 준비도 없고 그냥 즉석에서 진행되는 행사지만 좀 재밌습니다.

청소 못한지 744일째. 나이드신 분들 거리로 내쫓고 그들은 등따숩게 잠을 잘까요? 청소노동자의 바람은 하루빨리 현장에 들어가 청소작업 다시 하는 것이랍니다. 하루빨리 청소현장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