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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제1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수상

등록|2016.06.30 16:31 수정|2016.06.30 16:31

▲ ⓒ 최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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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특별기획 '19대 정치자금 봉인해제'가 오늘 (30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정인진 위원장)와 한국언론학회(조성겸 학회장)가 공동으로 주는 제1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유권자의 선거 참여 및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보도에 주는 상이라고 합니다.

한국기자협회 308회 이달의 기자상에 이어 두번째 받은 상인데요. 탐사보도팀 구영식 팀장, 김도균.유성애 기자. 사진팀 이종호, 디자인 고정미.박종현, 개발팀 황장연.박준규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편집부 장지혜 기자도 이번 기획을 전담해서 편집을 했습니다.

문철수 심사위원장(한국언론학회 차기학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터넷 선거보도상 심사기준은 1)유권자 정보제공 2)유권자 참여의식 기여 3)공정성 완성도 참신성 기술성 공정보도 의무 위반 경력 등이다. 많은 언론사가 독창성 기획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 받았으나 주간동아, 옥천신문, 오마이뉴스 세 곳 선정됐다. 특히 오마이뉴스 시리즈는 19대 정치자금 이용내역, 의정활동 비판적 시각을 통해 심층 분석했다. 특히 장기기획 심층취재 통해 보도함으로써 선진 선거 문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3월 21일, 지난 19대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 지출내역을 분석한 기획기사 '19금 봉인해제(19대 정치자금 봉인해제)'를 연속 보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후원금으로 동창회비를 내는 등 위법 사항과 1억 원이 넘는 고급차 구매 등을 보도, 국회의원 정치자금 감시의 중요성을 환기했다고 평가받았는데요.

<오마이뉴스>는 정치자금 분석이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도록, 1년 단위로 매년 국회의원의 정치자금 지출내역을 분석·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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